지난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청심국제고 학생소통부를 중심으로 빼빼로데이 행사가 진행되었다.

행사는 4층 고등학교 학생회의실에서 원하는 이에게 편지와 빼빼로를 함께 전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현장에는 빼빼로를 간편하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으며, 익명성을 철저히 지킬 수 있게 칸막이와 상자가 마련되어 있었다.

소통부는 평소 아끼는 후배, 친해지고 싶은 친구, 존경하는 선배 등에게 빼빼로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했고 이번 행사를 통해 학우들의 관계 발전에 힘썼다는 의견을 보였다.

익명의 빼빼로를 받은 국내반 2학년 박병성 학생은 “기대하지 않았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빼빼로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의견을 보였다. 하지만 익명으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장난의 의도가 섞인 선물 또한 많았을 것이라며 행사의 단점을 집어주기도 했다.

국내반 2학년 정기호 학생도 빼빼로 선물을 받아 평소에 친하지 않았던 학우와 속마음을 공유하며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교류할 수 있는 행사라며 선후배 관계 유지에도 도움을 주었다며 이번 행사가 전반적으로 교내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국제 2학년 권준혁 학생은 이번 행사에 대한 홍보가 부족했다며 행사 진행의 문제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카톡이라는 온라인 홍보에만 몰두하여 오프라인에서의 홍보가 부족했다는 의견을 표했다. 다음 행사 때는 엘리베이터, 복도 등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포스터를 붙여 홍보 해주기 바란다는 의견을 냈다.

학생 대부분이 행사의 취지와 목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학우 및 선후배 관계 유지에 도움을 주었다고 표현한 만큼 앞으로의 소통부 행사에 대한 기대 또한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찬욱 기자